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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일본전 승리·우승컵' 두 마리 토끼 잡고 귀국

기사승인 2017.12.17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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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감독, 하루 쉬고 유럽파 점검 '강행군'…본선 준비 본격화

환호하는 선수들

(도쿄=연합뉴스)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4대1로 대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서 환호하고 있다.

7년 7개월 이어진 한일전 '무승'을 대승으로 완전히 깨뜨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아시아 정상을 재확인하고 돌아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울산에서 시작된 조기소집부터 20일간 이어진 올해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고 러시아 월드컵의 해인 2018년을 기약했다.

대회를 앞두고 6일 도쿄에 입성한 대표팀은 8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승 1무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1차전 중국과 2-2 무승부로 불안하게 출발했고, 2차전은 북한의 자책골로 쑥스러운 1-0 승리를 거둬 순탄치 않은 길을 갔다.

그러나 전날 2연승을 달리던 일본과의 최종 3차전에서 4골을 폭발하며 통쾌한 4-1 역전승을 거둬 '반전 드라마'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2010년 5월 박지성의 '사이타마 산책'으로 유명한 친선경기 이후 5경기에서 일본을 이기지 못하다 2천700여 일 만에 도쿄에서 '산책 세리머니'를 재현해내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큰 자신감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지만, 동시에 과제도 안은 만큼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당장 하루만 쉰 뒤 19일 유럽으로 떠나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러 나선다.

신 감독은 권창훈(디종), 석현준(트루아)이 뛰는 프랑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있는 오스트리아, 손흥민(토트넘)을 볼 수 있는 잉글랜드 등으로 향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이후 1월 중동에서 '가상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겸한 전지훈련을 통해 월드컵의 해를 시작한다. 신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등을 후보지로 고려 중이다.

이후 3월에는 유럽파를 포함한 정예 부대를 꾸려 '세계 최강'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비한 강호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김여진 기자 asiaglobe@theasiaglobe.com

<저작권자 © 아시아 글로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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