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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페북 활용 독자확보·수익창출 도모

기사승인 2017.10.11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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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문협회가 언론사들의 페이스북 활용 전략을 소개한 보고서를 발간해 이목이 쏠린다.

11일 한국신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세계신문협회는 '페이스북을 통한 수익 창출 전략'(Reality check-making money with Facebook) 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를 늘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한 미국 뉴욕타임스와 버즈피드, 폴란드의 가제타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단순히 이용자 수 증대에 집중하기보단 잠재적인 유료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페이스북을 활용한다.

뉴욕타임스가 무료 이용자 1명으로부터 벌어들이는 연평균 광고 수익은 1.7달러(약 1천928원)에 불과하지만, 이들을 유료 온라인 이용자로 끌어들이면 연평균 125달러(약 14만원)의 이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버즈피드는 페이스북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워치'(Watch)에 공급할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지난 5월 페이스북과 계약을 체결했다.

버즈피드는 현재 동영상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통해 대다수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버즈피드의 최고경영자(CEO) 조나 페레티가 최근 인터뷰에서 소셜 동영상이 버즈피드 수익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실제로 버즈피드의 가장 큰 수익원인 음식 분야 동영상 브랜드 '테이스티'(Tasty)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페이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폴란드 최대 일간 가제타 비보르차의 연계 사이트인 가제타는 현재 거대 뉴스 포털로 도약했으며 방문자의 약 20%는 페이스북을 통해 유입된다.

가제타를 운영하는 아고라 미디어 그룹은 '프로그래매틱 광고' 등을 늘려 광고 수익을 내는데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 중이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이용자의 검색 경로, 검색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광고를 띄워 주는 기법이다.

또 페이스북 내 가제타 페이지를 통해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구축하고 일주일 내내 기사에 대한 트래픽을 유도하면서 독자적인 콘텐츠를 통한 수익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신문협회는 "해외 언론사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전략은 각양각색"이라며 "국내 언론사 역시 자사의 실정에 맞게 페이스북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최우철 기자 asiaglobe@theasiaglobe.com

<저작권자 © 아시아 글로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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