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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지현 “무음 키스... 예상치 못한 심쿵 포인트”

기사승인 2017.07.20  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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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이 함께 출연한 상대 배우 중 최고의 파트너를 꼽았다.

남지현은 최근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사랑스러운 새내기 변호사 은봉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19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종영 인터뷰에서 “성숙한 스토리, 로맨스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 그런 모습을 작가님이 잘 써주셨고 (지)창욱 오빠도 많이 도와줬다”라며 “제일 다행인 건 시청자들이 그런 제 모습을 잘 받아들여 주셨다는 것”이라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남지현은 아역 배우부터 시작해 어느덧 연기 10년 차가 넘은 배우다.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그는 ‘선덕여왕’(2009), ‘자이언트’(2010), ‘무사 백동수’(2011), ‘가족끼리 왜 이래’(2015), ‘쇼핑왕 루이’(2016)와 영화 ‘화이’(2013), ‘터널’(2016), ‘고산자’(2016)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 경력은 10년을 훌쩍 넘겼지만 성인 연기자로서는 3-4년 차다. ‘잘 자란 아역 배우’ 리스트에 오른 그는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의 탁월한 케미를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매번 톱 남자 배우들과 연기하며 찰진 로맨스를 선보여 로코 요정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남지현이 꼽은 지금까지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들 중 최고의 파트너는 누굴까? 이에 그는 “누구 한 분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모두 각각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파트너였다”라며 “함께 연기한 상대 배우들 모두 배울 점이 많았다”라며 “현재 대세로 떠오른 배우들과 연기해왔는데 그것도 행운이다”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전했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남지현은 첫 성인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쇼핑왕 루이’,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성인 연기자로 변신해 선보였던 로맨스는 풋풋한 감정을 품었다면 이번에는 보다 성숙한 로맨스였다는 점에서 변화였고 도전이었다.

남지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른들의 멜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은 지닌 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한 것 같다. 도전은 배우들의 몫이지만 그동안은 작은 변화만 줬던 것 같다. 이번에는 큰 변화를 줬고, 그만큼 큰 도전이었다. 해서 배우 남지현으로 ‘이런 도전도 되네’라는 가능성을 엿본 작품이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남지현은 지창욱과 달달한 로맨스를 실감 나게그려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첫 키스 장면에서 배경음악 없이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그려진 무음 키스 장면은 드라마 백미로 꼽힌다.

이에 대해 남지현은 “촬영 당시에는 무음으로 나갈지 몰랐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왜 소리가 사라졌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후에 배경음악이 등장하면서 ‘아 일부러 그러신 거구나’하고 생각했다. 연기자인 나도 색달랐는데, 시청자분들도 매우 독특했다고 좋아해 주시더라. 예상치 못한 심쿵 포인트였던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키스신에서는 리허설 때 이야기를 많이 한다. 예쁜 그림이 나오는 타이밍에 예쁘게 키스를 해야 해서 좀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이 그림이 좋을 때 사인을 주시면, 그 앞에서 연기를 해야 한다”하며 “여러 가지 생각할 것이 신이 없고,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히려 눈을 맞추고 대사를 할 때 더 설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창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지현은 “오빠(지창욱)가 로코(로맨틱 코미디)가 처음인데, 처음부터 잘했어요. 오빠는 로맨스 하기 좋은 눈빛 가지 있다. 또 상대 배우를 소중히 여길 줄 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오빠 자체가 워낙 유머러스한 사람이에요. 지욱 역할에 참 잘 어울렸어요. 키스신 때도 아무래도 오빠가 저를 잘 리드해줬고요”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속에서 실감 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그녀. 실제 연애를 하면 어떤 타입이냐고 묻자 남지현은 “연애 많이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다만 평소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최대한 솔직하려고 한다. 또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잘 말하는 편이다”라며 “연예인, 일반인 갈려서 연애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저희는 생활 패턴이 특수하기 때문에 이 업계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연예인과 연애하는 것이 편할 것도 같다”

홍미경 기자 mkhong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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